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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(Information)/마케팅&블로그

단순한 가격 책정은 옛말: 수익을 극대화하는 3가지 프라이싱 전략

by sosoinfo 2025. 9. 11.

 

가격 경쟁은 그만! 똑똑한 기업들이 선택한 3가지 성공적인 프라이싱 전략!
단순히 원가에 마진을 더하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, 진짜 돈 버는 기업들은 어떻게 가격을 책정하는지 그 비법을 알려드립니다.

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가격 때문에 골치 아픈 적 많으시죠? 다른 회사와 경쟁하느라 가격을 내렸는데, 막상 이익은 줄고 고객은 만족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기기도 해요. 😢 사실 가격은 단순히 제품의 '값'을 정하는 행위가 아니라, 사업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전략입니다. 오늘은 단순한 가격 책정을 넘어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끄는 세 가지 핵심 프라이싱 전략을 알아볼게요.

소소정보



1. 고객의 '가치'에 집중하는, 가치 기반 프라이싱 (Value-based Pricing) 💎

이 전략은 제품을 만드는 데 들어간 비용이 아닌, 고객이 느끼는 '가치'를 기준으로 가격을 정하는 방식입니다. 앞서 우리가 살펴본 덴마크의 외레순 통행세 사례가 바로 이 전략의 완벽한 예시죠. 단순히 배 한 척당 1노블을 받는 대신, 화물의 '가치'에 따라 통행료를 부과했던 것처럼요. 📈

어떻게 적용할까?

  • 고객 심층 이해: 우리 제품이 고객의 어떤 문제를 해결해주고, 어떤 이점을 주는지 깊이 있게 분석해야 합니다.
  • 가치 측정: 고객이 제품을 통해 얻는 시간 절약, 수익 증대, 위험 감소 등 무형의 가치를 숫자로 측정해 보세요.
  • 사례: 소프트웨어 회사가 제공하는 SaaS(서비스형 소프트웨어)는 사용하는 기능이나 데이터 용량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책정합니다. 고객이 많이 사용할수록 더 큰 가치를 얻기 때문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거죠.

이 전략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, 기업의 수익성도 함께 개선하는 윈윈(Win-Win)을 가능하게 합니다.

 

2. 한발 앞서 준비하는, 사전 대응적 프라이싱 (Proactive Pricing) 🚀

대부분의 기업은 경쟁사가 가격을 내리면 따라서 내리는 '사후 대응적(Reactive)' 프라이싱에 머물러 있습니다. 하지만 성공적인 기업들은 시장 변화나 고객 니즈를 예측하고, 미리 가격 전략을 준비하는 사전 대응적 프라이싱을 사용합니다. 🗺️

💡 핵심:
경쟁사의 움직임에 끌려다니지 않고,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.

이 전략은 단순히 가격을 올리거나 내리는 것을 넘어, 신제품 출시 시점의 초기 가격을 높게 설정하거나(스키밍),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초기 가격을 낮게 설정하는(침투) 등 다양한 접근법을 포함합니다.

3.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, 수익 중심 프라이싱 (Profit-driven Pricing) 💰

이 전략은 단순히 매출을 늘리는 것을 넘어, 최종적으로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가격을 정하는 방식입니다. 무조건 저렴하게 팔아 많은 고객을 모으는 것보다, 적절한 가격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. 🎯

우리는 보통 '판매량'이 늘면 '이익'도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지만,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가격을 너무 내리면 오히려 총 이익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. 수익 중심 프라이싱은 가격과 판매량 사이의 최적점을 찾아내는 것입니다.

수익성을 높이는 방법들

  • 가격 인상: 소폭의 가격 인상은 판매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수익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.
  • 묶음 상품 판매(Bundling): 여러 제품을 묶어 판매하여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면서도 개별 판매보다 수익을 높입니다.
  • 가치에 따른 차별 가격: 고객 그룹(예: 신규 고객 vs. 기존 고객)이나 사용량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책정합니다.

핵심 요약: 이 세 가지 전략을 함께 활용하세요! 💡

이 세 가지 전략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. 오히려 서로 보완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가치 기반 프라이싱으로 고객에게 가격의 정당성을 부여하고, 사전 대응적 프라이싱으로 시장을 선점하며, 궁극적으로 수익 중심 프라이싱으로 기업의 성장과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죠.

💡

성공적인 프라이싱 3가지 전략

1. 가치 기반 (Value-based): 고객이 느끼는 가치에 따라 가격 책정.
2. 사전 대응적 (Proactive): 경쟁자보다 한발 앞서 가격 전략 수립.
3. 수익 중심 (Profit-driven): 매출보다 최종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.
결론:
가치 + 사전 대응 + 수익성 = 지속 가능한 성공

이 세 가지 전략은 기업의 규모나 업종에 관계없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. 오늘부터라도 우리 회사의 가격 정책이 이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하는지 한번 점검해 보는 건 어떨까요?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! 😊